::::::: South Korean Conceptual Artist






 


works 2002-2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바다에 다녀온 유리병과 모래다.  
유리병 뚜껑을 열어 바다의 소리를 담아왔다. 
물론 보이지 않는다.
모래는 형태를 가지고 있지 않는 물과 같다.
또 다른 나의 작품 주제인 우연성과 필연성에 대한 
형상화이기도 하다.
그리고 자연에 대한 생각을 다시 깊이 새겨보고 싶었다.
그 여정은 알 수 없으나 작은 모래알 하나하나에는 
바람과 바다와 긴긴 세월이 담겨 있다.

- 유리병, 모래, 25 x 25 x 15 cm 나무상자 네 개

 

 

 

 

2020. 12. 23. 14:50





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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